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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ZIA INTERVIEW] 효연 그라치아 6월호 : 말려 올라간 입꼬리, 박자를 타는 발끝. 어느 날 오후에 만난 소녀시대 효연. 그녀의 이유 있는 즐거운 움직임.



"올해가 소녀시대 데뷔 10주년이에요. 벌써 10년이 흘렀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올해를 뜻깊게 보내기 위해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싱글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바로 '효연다움'이에요. 소녀시대 무대에선 보여주지 못한 저만의 음악과 노래, 그리고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죠. 올여름 '핫'하게 돌아올 무대가 저도 기다려져요!"




Q: 촬영 내내 즐거워 보였어요. 오늘 기분을 점수로 환산한다면?
A: 만점이오! 예쁜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요. 옷이 마음에 들면 촬영할 때는 물론이고 연습할 때도 더 기쁜 마음으로 하게 되죠. 오늘이 그런 날이에요.

Q: 사람들은 저마다 본인의 스타일이 있는데, 어떤 스타일을 선호해요?
A: 예전엔 화려하고 컬러풀한 스타일의 옷을 좋아했어요. 원색 계열의 옷들을 과감하게 믹스 매치해서 스타일링했죠. 혹자는 '어떻게 저런 걸 시도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을지도 몰라요(웃음). 요즘은 예전보다 톤 다운된 컬러나 스트라이프 같은 단순한 패턴이 더해진 스타일이 좋아요. 스트리트 스타일에 좀 더 세련되고 어른스러운 멋을 한 스푼 곁들인 느낌이랄까요? 비싼 옷을 걸쳐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면 멋있어 보이지 않거든요.

Q: 최근 다양한 개인 활동을 했어요. 그중 가장 애착이 간 개인 활동은 어떤 거였나요?
A: '효연의 천만 라이크'가 특히 기억에 남아요. 팬들과 제 생활을 공개한다는 점이 굉장히 즐거웠거든요. 이전에 진행한 '효연의 백만 라이크'는 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했다면, '효연의 천만 라이크'는 저와 제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서 훨씬 다채로웠죠. 또 부담이 큰 만큼 열심히 임했던 건 '힛 더 스테이지'예요. 함께 출연한 다른 가수들 중 제가 제일 선배다 보니, 멋진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거든요. 굉장히 열심히 임한 덕분에 좋은 결과도 따라와서 뿌듯했죠.

Q: 싱글 음원인 'Mystery'로 보여준 첫 솔로 활동도 성공적이었죠.
A: 제겐 잊지 못할 시간이에요. 무엇보다 솔로 활동이라는 게 그룹과는 참 다름을 느꼈죠. 3분의 무대를 혼자서 다 채운다는 중압감도 있었고, 혼자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들도 많았고요. 마치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고요. 현재는 소녀시대를 기다리는 팬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싱글 음원을 꾸준히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늘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Q: 그래서인지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관리에 열중하고 있단 느낌을 받아요.
A: 솔로 활동 이후 확실히 더 관리하려고 노력 중이죠. 최근엔 영어 레슨도 시작했어요. 보컬 연습도 꾸준히 받고요. 차근차근 준비를 해놓으면 소녀시대 활동도, 솔로 활동도 더 완벽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아니까요.

Q: 10년 동안 그룹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데, 여전히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응원하며 팀워크를 지켜가는 모습이 인상 깊어요.
A: 가끔 봐서 그런가(웃음)? 숙소 생활을 하며 24시간 함께했을 때 느끼지 못했던 애틋함을 느껴요. 우리는 서로 보는 것만으로도 마냥 좋거든요. 솔로 활동을 하면서 더 부각된 부분이기도 하죠. 음악 방송에 출연하면 주변 가수들은 그룹끼리 삼삼오오 모여 있는데, 저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듯한 허전함이 있거든요. 멤버들이 그냥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할 거 같았죠. 그래서 솔로 활동 후에 '소녀시대'가 보고 싶어서 단체 무대를 모니터링했는데 신기했어요.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우리가, 그리고 벌써 10년이라는 사실이오.

Q: 올여름을 핫하게 보낼 수 있는 효연만의 방법은 뭘까요?
A: 핫한 여름에 계획 중인 저의 두 번째 솔로 음원을 들으며 올여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웃음)?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