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보그걸 3월호 : 런웨이에서 튀어나온 듯 한껏 드레스업된 룩에 카메라를 향해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윤아를 상상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그녀는 각 잡힌 트렌치 코트와 아찔한 웨지힐, 그리고 라피아 소재의 모자를 꽤나 즐기는 듯하다. 이건 마치 '우리가 언제 핑크 톤의 드레스를 입고 사탕 같은 노래를 불렀냐'는 식이다. #YOONA #GirlsGeneration #VogueGirl #BURBERRY #BurberryProrsum
윤아 "처음엔 화보 촬영인 줄만 알았어요. 그러다 얼마 전 제가 '보그 걸'의 표지 모델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속으로 '이거 장난이 아니잖아!'를 외쳤죠. 사실 어젯밤엔 수분 크림을 평소보다 몇 배나 두껍게 발랐어요. 틴에이저 시절부터 저와 함께해준 소중한 매거진의 얼굴이 되는 거니까요. 최근에는 장근석 오빠와 함께 '사랑비'라는 드라마를 촬영 중이에요. 그런데 저 요즘 현장에서 '여자 장근석'으로 불리고 있는 거 아세요? 밝은 정도가 지나치대요, 하하. 저 원래 그런 사람인데, 다들 아직 윤아를 너무 모르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