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코스모폴리탄 1월호 - 소녀시대 효연과 레베카 루이즈의 운동법 : 매일매일 건강해지는 그녀들, 효연과 레베카 '르꼬끄 스포르티프(le coq sportif)'
소녀시대의 효연과 마일리 사이러스 운동으로 유명한 트레이너 레베카 루이즈가 만났다. 매일매일 더 건강해지고 더 예뻐지는 두 사람의 공통점은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꾸준히 운동한다는 것!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함께한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
Q: 언제부터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됐나요?
효연: 딱히 어느 시점이라고 말하기 뭐할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활동적인 편이었어요. 그래서 억지로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지 않고 늘 꾸준하게 또 즐기면서 운동을 할 수 있었고요. 춤 연습에 앞서 하는 스트레칭과 간단한 운동은 이미 몸에 밴 습관이 됐죠. 가까운 곳은 걸어가는 등 일상적으로 운동을 해오고 있어요.
Q: 어떤 운동을 즐기나요?
효연: 스트레칭, 복근과 등 근육 단련 운동은 매일 하고 여러 가지 다양한 운동을 하는 편이에요. 짐에서 하는 운동보다 골프, 수영, 스쿠버다이빙 등의 아웃도어 운동을 즐겨요. 특히 테니스는 매주 한 번은 치려고 노력하죠. 테니스는 진짜 전신운동이에요. 참, 운동량으로 치자면 춤만큼 강도 높은 운동도 없어요. 소녀시대 멤버들 역시 운동과 춤으로 단련된 보디라인이죠.
Q: 보디 관리가 무대 위의 모습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효연: 자세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다른 이들이 서 있는 자세만 봐도 운동 여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있죠.
Q: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는 어디인가요? 또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요.
효연: 저는 등 근육이오. 하지만 딱히 여기에만 중점을 두고 운동하지는 않아요. 보통 전신운동을 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자기 전엔 꼭 스트레칭을 해요. 플라잉 자세와 침대 위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을 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죠.
Q: 운동만큼 중요한 게 식습관이죠? 자신에게 최고의 음식과 좋지 않은 걸 알지만 참기 어려운 음식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효연: 전 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뭔가 입이 심심할 땐 오이나 셀러리 등을 먹어요. 거부할 수 없는 음식은 맥주! 대신 안주는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한답니다.
Q: 운동할 때는 어떤 옷을 즐겨 입나요?
효연: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타이트한 의상을 즐겨 입어요. 화려한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가 더해지면 더 좋고요.
Q: 두 사람의 긍정적인 기운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내면과 외면이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효연: 저 역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이런 자세야말로 아름다운 몸과 마음의 출발점이라 생각하고요. 오늘 만남이 즐거웠던 이유도 저희 둘의 그런 긍정적인 코드가 잘 맞았기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