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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코스모폴리탄 9월호 - 아이돌 절친, 보라와 티파니 : 연예계 대표 절친인 소녀시대 티파니와 씨스타 보라가 빡빡한 스케줄 사이에 시간을 내 살롱에서 만났다. 얼굴 되고 몸매 되고 우정도 되는 그녀들의 오프더레코드 스토리.



연예계 대표 절친인 소녀시대 티파니와 씨스타 보라가 빡빡한 스케줄 사이에 시간을 내 살롱에서 만났다. 얼굴 되고 몸매 되고 우정도 되는 그녀들의 오프더레코드 스토리.

EATING BETWEEN MEALS
"군것질을 좋아하는 것도 닮은 우리! 힐링이 뭐 별건가요?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디저트를 먹으면서 수다 떠는 시간이 바로 힐링 타임이죠." -티파니

YOU & ME
"둘이 만나면 뭐 하냐고요? 특별한 건 없어요. 얘기하다가 필 받으면 노래 부르면서 춤추는 정도? 하하. 조용한 게 저희 스타일이 아니에요. 신나고 에너제틱한 게 보파니 스타일이죠." -보라

ON STANDBY
"평소 비주얼 디렉팅에 관심이 많아요. 만약 보라를 스타일링해준다면 본래의 털털한 이미지를 걷어내고 나른하고 섹시한 소녀로 변신시키고 싶어요. 물론 헬시한 무드는 한껏 살려주고요." -티파니

WAITING FOR TIFFANY
"잡지에 티파니가 나오면 주의 깊게 봐요. 그녀의 화보를 보면 최신 트렌드를 금방 알 수 있거든요. 저 역시 티파니에게 많은 패션 뷰티 조언을 구하죠." -보라

IT'S PHOTO TIME!
"저희가 사진 찍고 놀고 있을 때 누군가가 그러더라고요. 사진 찍는 게 지겨울 법도 한데 대단하다고! 이럴 때 저희는 이렇게 말하곤 해요. '일은 일이고 추억은 추억이에요'라고." -티파니

FEMININE CHIC
"전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룩을 선호해요. 그래서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데, 요즘에는 채도 높은 쨍한 핫 핑크 립스틱으로 입술에 힘을 주곤 하죠." -티파니

SHINING HEALTHY
"딱 한 가지 룩을 꼬집어 즐겨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생기가 사라지는 건 원하지 않아요. 제가 푸크시아 핑크 립을 좋아하는 것도 다 이 때문이죠." -보라

LIKE TWIN SISTER
"까맣고 하얀 피부, 글래머러스하고 슬림한 몸매, 털털하고 여성스러운 성격까지 우린 다른 점이 참 많아요. 하지만 이러한 반대 성향이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물들어가더라고요. 소울메이트가 바로 이런 거 아닐까요?" -보라




Q: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화보 촬영을 하게 되었어요! 이번 화보는 두 분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거예요.
- 티파니: 소녀시대 컴백한 지 얼마 안 돼 스케줄이 상상 이상으로 빡빡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스케줄을 맞춰보다가 도저히 답이 안안나와 나중에는 아예 마음을 비웠는데 정말 운 좋게 시간이 딱 맞아 떨어진 거예요. 회사에서도 저와 보라가 친하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에 흔쾌히 허락해줬어요. 저 역시 보라와 함께한다는 사실에 바쁘지만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였죠.
- 보라: 처음에 화보 제의를 받고 얼마나 신났는지 몰라요. 늘 티파니와 함께 뭔가를 하는 꿈을 꿔왔거든요. 그래서 빡빡한 스케줄이지만 어떻게든 조율해 촬영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Q: 경쟁 관계인 여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끼리 절친이 되는 게 어려운 일이잖아요. 상대방의 어떤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나요?
- 보라: 티파니와 저는 굉장히 비슷하면서도 달라요. 관심사가 같으니까 자연스럽게 절친이 되었고 서로 다른 성격 때문에 부딪히지지 않고 지금까지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특히 티파니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너무나 좋아요. 옆에 저까지 막 기운 나고 행복해지거든요.
- 티파니: 전체적으로 보면 참 비슷한데 구체적으로 파고들어가면 다른 부분도 많아요. 저는 꼼꼼하고 예민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보라는 성격이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운 편이거든요. 그래서 잘 통하는 건가? 진짜 웃긴 게 보라야 워낙 친한 걸 아니까 소녀시대 매니저 오빠들도 보라를 우리 멤버인 양 잘 챙긴다니까요.

Q: 여기서 절친 테스트 시작! ‘우리 이 정도로 친하다’라고 과시할 수 있는 증거를 나열해본다면?
- 티파니: 몸이 안 좋아 집에 혼자 있는데 이온 음료가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 보라에게 전화해 이걸 마시면 기운이 날 것 같은데 사러 갈 힘이 없다고 하소연했더니 그 즉시 보라가 이온 음료를 페트 병으로 여러 개 사 가지고 와서 저를 간호한 적이 있어요. 이거 절친 아니면 하기 힘든 일 아닌가요?
- 보라: 아무도 모르는 저희 둘만의 비밀이 따로 있어요. 그리고 가장 강력한 절친 증거라면, 저희가 요즘 가장 애정하는 백이 바로 커플 가방이에요. 하하.

Q: 둘이서 개인적으로도 자주 보는 편인가요? 여자 아이돌은 만나면 주로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궁금해요.
- 보라: 저희는 바쁜 와중에도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만나는 편이에요. 물론 해외 스케줄이 있으면 몇 달 동안 못 보기도 하죠. 그러다가 오랜만에 재회하면 그동안 밀렸던 수다를 떠느라 정신없어요. 참, 이번에 티파니랑 같이 여행을 가려고 계획했는데 너무 바빠서 아쉽게도 무산됐어요.
- 티파니: 보라와 저는 아무리 바빠도 짬을 내 급만남을 자주 가져요. 네일 숍과 쇼핑, 맛집 등을 함께 다니죠. 최근에 둘 다 한국에 있어 자주 만났는데, 한 번은 하루 종일 놀다가 헤어지고 나서 "너 같은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라는 오글 문자를 보낸 적도 있어요. 하하.

Q: 원래 오글거리지 않으면 낭만도 진심도 없는 법이죠. 그런 의미로 서로의 외모 칭찬을 한번 해볼까요?
- 티파니: 뭐니 뭐니 해도 건강하고 섹시한 피부! 보라는 피부가 정말 너무 좋아요. 그래서 메이크업을 해도 예쁘지만 안 한 모습도 정말 매력적이죠.
- 보라: 티파니의 하얀 피부와 눈웃음이오. 제가 고양이 상이라면 티파니는 아주 사랑스러운 강아지 상이죠.

Q: 정말 훈훈하네요.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만약 에디터가 되어 절친의 뷰티 화보를 디렉팅한다고 가정했을 때 서로의 어떤 모습을 화보에 담고 싶어요?
- 티파니: 음… 보라의 수수하면서도 은근히 섹시한 모습을 화보를 통해 보여주고 싶어요. 내추럴한 보라의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저는 이미 알고 있거든요.
- 보라: 티파니는 화보를 워낙 많이 찍어서 안 해본 게 없을 텐데…. 만약 저에게 그런 기회가 온다면 화려하고 치장한 모습이 아닌 퓨어하고 걸리시한 티파니의 모습을 화보에 담고 싶어요.

Q: 앞으로도 보파니가 연예계의 절친 아이콘으로 영원히 사랑받길 바라면서, 마지막으로 그동안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해볼까요?
- 보라: 예전에 힘들었을 때 전화하면 티파니가 바로 달려와서 제 고민을 들어준 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도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워요. 그래서 이 우정을 계속 이어가서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영원히 남았으면 좋겠어요.
- 티파니: 보라와 제가 이렇게 절친 화보를 찍었다는 게 나중에 생각해도 참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일과 우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보파니가 되었으면 해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보라와 컬래버레이션 앨범도 내고 해외 화보 촬영도 하고 싶어요. 다음번에 이 멤버 그대로 해외 화보 촬영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