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서현 앳스타일 10월호 - 올가을, 장미와 서현이 만났다. '가을 장미 서현' #랑콤 #LANCOME
가을 장미 서현
올가을, 장미와 서현이 만났다.
소녀에서 숙녀로
재미없는 모범생일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더없이 노련하고 솔직하고 때론 도발적이다. 데뷔 9년 차, 연습생 기간까지 무려 15년간 자신이 선택한 길 위에서 흔들림 없이 걸어온 묵직한 무게감마저 느껴진다. 아이돌을 넘어 뮤지컬, 드라마까지 오가며 자신만의 또 다른 길을 개척하고 있는 모험가이기도 한 그녀. 여전히 소녀 같지만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서현과의 인터뷰.
Q. 서현을 지탱해주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A. 가장 큰 원동력은 부모님이다. 숨통 트일 수 있게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시는 게 가장 큰 힘이 된다. 친구들도 연예인 서현이 아니라 인간 서주현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 활동할 때는 팬분들이 정말 큰 힘이 된다. 무대에 서는 매 순간 힘이 된다. 우울할 때 팬레터를 읽는데 그걸 보면 힘이 나더라, 팬레터 읽으면서 운 적도 있다. 너무 고맙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